[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23일 안면도 놀샘터 농장에서 서산 관내 진로교육·자유학기 업무담당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진로교육 자유학년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2019학년도 진로교육과 자유학년 운영에 대한 학교별 성과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2020학년도 진로교육과 자유학기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놀샘터 한명숙 대표로부터 농업치유사에 대한 특강에 이어 두부만들기 진로체험과 정태일 도담도담진흥회 회장의 캄포도마 만들기 DIY목공 체험이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별 운영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토의하는 과정에서 2020학년도 진로교육과 자유학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대도시로 나가는 체험이 아닌 지역 내 농촌체험으로 외가집의 정겨움을 느끼고 실질적 도움을 얻는 진로체험과 평가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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