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성탄절을 앞두고 ‘몰래 산타’ 봉사자를 접수받아 어려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태안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성탄절을 앞두고 ‘몰래 산타’ 봉사자를 접수받아 어려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몰래 산타는 총 8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해 23일부터 이틀간 관내 한부모·장애인 가정 13가구 23명의 아이들에게 과자와 속옷·양말 등이 든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산타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며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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