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곧 부남호 하구복원을 위한 밑그림이 제시된다”며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전략과 함께 하구복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주간 실국원장회의에서 오는 27일 천수만 해양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부남호 하구복원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부남호 하구복원에 대해 “지난주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대상 선정에 이어 도내 해양신산업을 이끌 또 다른 핵심 사업”이라며 “그동안 시·군과 중앙정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과 해외 우수사례를 참고해 계획 마련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