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소통협력공간 사업 대상지(구 충남도청)를 소개하고 기록한 공간일기장 ‘네모네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네모네일기는 지난 10월 시민을 대상으로 ‘네모네’를 모집해 소통협력공간 조성 과정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의견을 담아낸 공간일기 기록활동이다.

책자에는 7세의 최연소 저자부터 83세의 최고령 저자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84명이 참여해 작성한 128개의 글이 담겨 있다.

네모네일기는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시는 내년에도 새롭게 신청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5월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옛 충남도청 내 부속건물과 대전세종연구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회혁신 활동을 연결하고 지역문제해결을 지원하는 혁신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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