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국산 측정장비로 반도체 난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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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국산 측정장비로 반도체 난제 풀었다
  • 최윤서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23일 19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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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미터급 산화막 절대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상호보정법 완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국내 중소기업 기술로 개발한 첨단 측정장비를 통해 반도체 측정 난제를 푸는 데 성공했다.

KRISS 나노구조측정센터 김경중 책임연구원팀은 국산 장비인 중에너지이온산란분광기(MEIS)를 이용, 나노미터(nm)급 산화막의 절대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상호보정법을 완성했다.

중소기업 케이맥㈜의 측정장비로 반도체 소자 제작의 측정 난제를 해결한 이번 성과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RISS 김경중 책임연구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해 국가측정표준기관이 나선 좋은 사례”라며 “중소기업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이번 기술은 반도체 산업 현장에 활용되어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생산 수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