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되돌아봤다고 23일 밝혔다.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5일 노금식 위원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제7기가 출범했다. 이어 7명의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해 총 28명의 위원이 아름다운 금왕 상가 및 거리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백야리 마을과 생산적 일손봉사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10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2019년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돕기 특별상을 수상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매년 금왕읍 일원에서 고구마를 식재하고, 수확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으며, 2019년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음성군 우수자원 봉사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20회 품바축제에서는 길놀이 퍼레이드로 은상을 수상하고,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는 고추아줌마 대상과 미스터고추 은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방송댄스는 지난 10월 전국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음성을 전국에 알렸다. 그러면서 금왕읍이 2019년 음성군 우수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7명(초등학생 20만원씩 4명, 중고등학생 30만원씩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음성군 노인복지관에 150만원, 대한노인회 금왕분회에 50만원, 백야리 자매결연마을에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에 이바지해주신 분에 대한 공로패도 전달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전통선술 임태임 강사는 금왕읍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성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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