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관내 노인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배달(총 200장)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건설에서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도입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임직원들의 후원액에 비례해 회사도 지원)제도를 통해 사내봉사단체 ‘한울봉사단’에서 진천군 초평면의 불우이웃에 대한 시설개선봉사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랑나눔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 행사에는 손천수 초평면장, 김태용 현장소장, 마승호 초평면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진천군 초평면 현안에 대한 공유와 지역상생 및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롯데건설 한울봉사단 회원들은 초평면 아동가정을 방문해 주거개선 봉사활동과 노인가정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한울봉사단을 대표해 김태용 현장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실천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봉사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천수 초평면장은 “작은 마음이라도 함께 나누려는 고결한 뜻과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시는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롯데건설 한울봉사단의 정성어린 마음까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사내 150여개 봉사단체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저소득가구 집수리, 불우이웃 집안청소, 김장담그기, 문화예술공연,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 등 지역밀착형 나눔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아동가정 주거개선 후원금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평면지역사회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아동가정 1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