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은 지난 20일 해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20전투비행단 소음대책위원회(이하 소음대책위, 위원장 구본웅) 결산총회에서 시의회 소음대책특별위원장으로 민·관·군 상생발전 도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가충순 의원은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소음특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피해주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가 의원은 정기적으로 피해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불안 해소와 피해 상황을 청취했으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여러 현장을 방문해 실제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소음까지 측정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는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 10월 31일에는 국회 잔디광장에서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가 군소음피해 보상법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개최한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가충순 의원은 "시의원이자 소음특위 위원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법적 보상 외에도 소음피해 주민들의 각종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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