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6~7일 군청 총무과 인구정책팀에 제안서 제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27일 준공하는 ‘온누리 예산놀이터’의 운영을 맡을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예산읍 신흥길 59-5번지 일원에 신축된 ‘온누리 예산놀이터’는 2017년 인구감소지역 통합공모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0억원,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총 28억 700만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건축 연면적은 553.78㎡ 규모로 1층에는 맘카페, 조리실, 유아 학습실 등을 갖췄고 2층에는 장난감 도서관이 들어선다.

운영 법인 공개모집 공고기간은 오는 1월 7일까지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6~7일 군청 총무과 인구정책팀에 제안서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관내에 본 사무소를 두고 영유아·아동·여성을 위한 복지사업을 할 수 있는 법인이다.

운영자 선정은 유사 업종 운영실적, 재무구조 등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다.

사용수익허가기간은 계약 체결 시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며, 허가기간 만료 전 사업성과를 분석해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누리 예산놀이터가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법인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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