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소방서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 동안 유사 시 신속 초기대응을 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이 기간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5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전통시장의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화기취급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재난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중운집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방침이다.

김훈환 화재대책과장은 “성탄절·연말연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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