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중학교는 지난 20일과 23일 학교 도서실에서 전 교사를 대상으로 혁신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동중이 행복씨앗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혁신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전 교사의 열정을 높이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20일 실시한 행복씨앗학교 개념 특강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자 교육정책디자인 연구소 소장인 김성천 교수를 초빙해 혁신 교육과 미래 교육을 주제로 과거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 교육과 영동중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23일 행복한 학교 덴마크 교육 특강은 대안교육과 덴마크 교육 전문가이자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저자인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강연으로 진행됐다. '공교육에서 대안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선진국 덴마크의 교육 체제와 교육 철학 등이 소개됐고, 교사들과 함께 덴마크 교육으로부터 대한민국 교육 대안이 될 수 있는 혁신적 요소들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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