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부적초등학교(교장 한용환)가 2019학년 민주시민교육분야 학교 독서교육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이 학교가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학교 독서교육 특색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의 독서교육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2016학년도 본교 교사학습공동체에서 수업 안이 개발돼 6학년에서 시작됐고, 해마다 점진적으로 확대돼 올해는 모든학생이 각자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책거리 파티를 하는 전교생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한용환 교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꾸준히 노력한 굵은 땀방울의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시민교육 분야 유공표창은 교육부 주관으로 공개검증을 거쳐 1년에 한 번씩 평가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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