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조금초등학교(교장 박애림)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마일리지 잔치 및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마일리지 잔치는 학생들이 1년 동안 다양한 활동과 노력으로 적립해온 마일리지를 이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과 교환할 수 있는 행사다.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취지를 살려 자기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친구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며 수익금을 기부하도록 하는 행사다.

박애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시장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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