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23일부터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우선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쟁력 강화 기업 청년채용 지원 사업’의 경우 공고일 현재 관내 소재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10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소재·부품·기계·장비 제조업 기업이다.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내달 13일까지 해당 업무 대행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에 신청하면 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공고일 현재 관내 소재 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50인 이상 300인 미만, 4대 보험에 가입한 제조업 기업이 해당된다. 내달 9일부터 계획인원 마감 시까지 해당 업무 대행기관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청일 현재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채용 시 청년의 신청을 받아 기업 당 3명 이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통 지원 내용은 신규직원 채용 시 월 200만 원의 인건비 지급과 직무 등에 관한 필수 교육, 교통비 월 10만 원 지원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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