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길현·이하 전북지역본부)가 충남 당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23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길현 본부장 등 시와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더 좋은 세상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전북지역본부가 당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자를 모집해 추천한다.

또한 전북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21년까지 2년 간 시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당진 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장학금 기탁, 연탄 기부 등의 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이 당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 국내 천연가스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제5LNG생산기지 건설지역으로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한 바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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