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산성동 철길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선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에서 범죄발생 우려지역으로 선정되며,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온 곳이다.

구는 시비 1억원, 구비 1억원 총 사업비 2억원으로 △보도육교 개선(LED보안등 설치, 자살 방지망 설치, 육교 밑 환경 개선 등) △지하보도 LED조명 교체 △수목 정비 △스마트 가로등 설치 △미러시트·가스배관덮개 설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안전한 골목 조성을 완료했다”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법을 사용해 관내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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