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17개 시·도 지역별 2019년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에서 전국 1위(8년 연속 우수)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발표한 이번 비교조사에서 시는 소득 및 경제활동, 이동편의·문화여가 및 정보접근의 영역 13개 지표에서 평균 61.75점을 받아 전국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평가지표에서 이동편의·문화여가 및 정보접근영역에서는 60.43점으로 3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고, 소득 및 결제활동분야에서도 최고점수인 63.08점을 받아 최하점수(39.92)보다 23.16점 높은 점수로 장애인복지분야 8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옥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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