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 행사에서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한전원자력연료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정보보안 자체 감사 등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개선함으로써 정보시스템의 보안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사이버침해 위협에 적극 대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분기 자체 악성메일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메일 열람자 중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이버위협에 적극 대응했다. 또 업무용 PC에 대해 매월 사이버진단의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진단 실행율 평균 98.6%, 진단 평균점수 99.9점으로 양호한 상태를 항상 유지하여 정보유출 및 해킹 등에 대비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 위협 관련 정보 훼손·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랜섬웨어 감염 예방 및 감염 의심시 행동요령 교육 및 정보보안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했다. 그 결과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안 감사에서 전년대비 2등급 향상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