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23명… 첫 여성 부이사관 탄생

▲ 김상돈
▲ 박순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자로 김상돈·박순옥 서기관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하는 등 174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총 823명 규모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명단 20면

이번 간부 공무원 인사에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영행 평생교육원장과 우진식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으로 박순옥 총무과장과 김상돈 예산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과 함께 발령됐다.

특히 박순옥 신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인사에서 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 부이사관이 됐다. 이와 함께 본청 소통담당관에는 진재봉 감사총괄서기관이 자리를 옮겼으며 감사총괄서기관 후임으로는 교육파견 중인 길재환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총무과장에는 최병금 서기관(교육파견)이, 예산과장에는 방승만 전 소통담당관이, 남부평생교육원장에는 이재룡 전 연구정보원 총무부장이, 서부평생교육원장에는 최용신 전 천안교육청 행정국장이, 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는 김원규 서기관(공주대 파견)이, 천안교육청 행정국장에는 이영진 전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이 전보 발령됐다.

이밖에 김지순 비서팀장과 김선욱 노사협력팀장, 방승묵 학교육성팀장, 김용문 사학팀장, 한태수 서천여고 행정실장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5급 이하에서는 5급 25명, 6급 58명, 7급 83명, 8급 1명 등 승진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육행정 수준 향상과 행정 선진화 도모를 위해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로 3명을 선발했으며 전국최초로 기피학교(외연도초) 근무 희망자를 공모를 통해 배치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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