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간 200만명 돌파
현재 국제 정기노선 14개 이달들어 하루평균 7000명
내일 여객청사서 기념행사

▲ 충청투데이 db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연간 이용객 '300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2015년 연간 이용객 200만명이 넘어선 이후 무려 4년 만의 일이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1∼11월 청주공항 누적 이용객은 277만 4882명이고, 이달 들어 하루 평균 7000∼7500명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이달 말 연간 누적 이용객은 300만명을 충분히 상회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24일 오후 2시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 연간 이용객 3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주공항 국제 정기노선은 대만 타이베이, 중국 장자제 등 14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에이로케이를 상대로 운항증명(AOC) 심사를 시작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운항증명 발급 시점으로 내년 2월말을 꼽고 있다. 에이로케이는 2월 1일 1호기인 A320 1대를 도입하는 등 첫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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