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겨울철 폭설 및 한파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음성군수, 담당 공무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대비 피해 예방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폭설 및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한파 인명피해 판단 기준 및 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홍보를 당부했으며, 음성읍 활동사례를 보고했다. 또, 방재단의 실적 확인과 사기진작을 위해 재난관리 민간분야 활동 유공으로 음성읍 문종락 씨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지역방재 민간분야 활동 유공으로 금왕읍 이민호 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재난·재해 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사회 안녕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는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지영호 단장과 단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율방재단의 활성화는 물론, 음성군의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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