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금왕읍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 우수지자체로 꼽혔다.

금왕읍은 지난 19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수요자 중심 장애인지원체계 구축 우수사례 발표 및 유공자 표창'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시행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와 관련해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시군구 및 읍면동을 각각 10곳씩 선정했다.

금왕읍 복지팀과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협력 사례관리 구축하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전달체계를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복지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살기 좋은 금왕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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