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증평읍 죽리 소시지 체험마을 일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캠프를 열었다.

청소년에게 지역과 상생하는 여러 방안을 탐색하고, 청소년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여학생들은 소시지 만들기를 체험하고 서로 소통했다. 또 현재의 증평을 이룬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며 자신의 진로를 모색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지역사회와 함께 해소하고,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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