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연구소 중회의실과 전시홀에서 소공인특화지원 성과보고회 및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를 열었다.

성과보고회에서 지성훈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시장변화에 따른 집적지의 문제점을 사전 진단하고 138업체를 대상으로 △소공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 구체화를 위한 인삼아카데미 과정 △경영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성장 컨설팅 △유형별 협업 활성화와 인삼제품개선 △소공인 판로촉진과 수출확장을 위한 목표 지향성을 설정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또 사업추진 성과로 관행적인 시장과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시장다변화를 통해 전년대비 소공인의 매출은 5.1% 성장, 수출은 19% 성장, 고용은 11% 성장했고 지식재산 등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 센터장은 영세규모 소공인의 1인 다역 활동으로 인한 제한된 경영활동을 개선하고자 외부연계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적용된 ‘홍삼제조공정의 IoT를 융합한 스마트공장구축’ 2건이 완료, 제품의 반품율 50% 감소, 출하리드타임 17% 증가, 시간당 생산량 20%가 개선돼 소공인을 위한 보급형 스마트화 모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평가위원들은 급변하는 시장과 유통환경 가운데 소공인의 변화와 행동이 수반된 한해로 평가하고 전문가집단 협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소공인들이 성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 확대와 구체화를 주문했다.

이어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를 통해 성과물에 대한 소개와 함께 50여 소공인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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