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소식 등 관광객 눈길 끌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공식 SNS 이용 현황을 통해 누리꾼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2019년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이슈는 포스팅 한 소식 중에서 클릭 수가 높고 군정 전반에 큰 변화를 준 중요한 사건 순으로 선정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제는 예당호 출렁다리 관련으로 클릭 수 9만 3024회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기준 288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지난해 예산군을 찾은 전체 방문객 수인 245만 명을 웃도는 수치다.

두 번째는 지난 10월 열린 ‘제3회 예산장터삼국축제’로 클릭 수는 3만 2355회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27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세 번째는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소식으로 클릭 수응 1만 6688회다.

그 뒤를 이어 △계절별 관광지 관련 소식(클릭 수 1만 6509회) △‘고교급식왕’ 방송 프로그램 관련 포스팅(클릭 수 1만 4813회) △‘제1회 예산 황새축제’ 소식(클릭 수 1만 4696회) △예산 지명 1100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 소식(클릭 수 1만 1684회)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 소식(클릭 수 1만 914회) △의좋은 형제 여름축제 소식(클릭 수 7279회) △2019 FIFA U-20 이광연 선수 관련 소식(클릭 수 6888회)도 누리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이슈를 기준으로 보면 관광·축제 등 관광객들이 관심 있어할 만한 주제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식을 공식 SNS에 다양하게 소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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