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DB구축과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8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내년 1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영동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시간은 사업 분야 및 나이에 따라 30시간에서 최대 40시간 이내이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과 부대경비, 주·월차 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선발기준에 따라 재산 및 소득, 참여횟수 등을 조회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740-3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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