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정화조나 지하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월동모기와 모기유충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독은 객실 수 20실 이상의 숙박업소 158개소, 목욕업소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반에 설치된 집수정과 정화조에서 모기 유충이 발견되면 잔류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는 여름철 모기 감소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충실한 소독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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