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를 평가하고, 친절도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전화응대 자가진단은 민원인으로 가장한 조사요원들이 맞이·응대·끝맺음·전반적 만족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총점 84.6점으로, 구의 전화응대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취약 부분을 집중 개선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친절이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지만 제대로 지키기 힘든 덕목”이라며 “친절의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인 진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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