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충남·세종지역 새해 첫 해는 내달 1일 오전 7시42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은 오는 31일 일몰 시각과 2020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대전·충남·세종지역 올해 마지막 일몰은 31일 오후 5시25분으로 추측된다. 2020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5시35분까지 볼 수 있다.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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