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4개 동 철거를 비롯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부터 구는 방치된 빈집을 공공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총 48개 빈집을 헐고 마을텃밭, 공공 주차장 등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철거된 구역은 공공 주차장과텃밭으로 바뀌어 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빈집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빈집정비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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