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봉사·위문금 전달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19일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27교육연대 생활관을 직접 둘러보고 병영식당을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급식봉사를 하며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육군훈련소 간부들과의 소통에서는 과거 훈련병 시절을 회상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68돌을 맞은 육군훈련소는 매년 12만여명의 훈련병들을 정예 군인으로 양성하고 있는 우리나라 육군의 심장”이라며 “육군훈련소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근무하는 장병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안보와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훈련소, 충남지방경찰청 등 도내 20개 기관의 국군 장병과 경찰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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