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와 한국공항공사는 18일 극동대 스마트-K 테크 센터 1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손창완 사장, 권영택 비서실장, 김공덕 사회책임경영실장, 김홍일 일자리창출팀장과 극동대 한상호 총장, 박승렬 행정부총장, 장우정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 유희준 항공정비학과장,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김종남·이효선·오민재·마원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항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 △산학 간 기술교류 및 해당 직무 관련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에 관한 사항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교육, 자문, 연구 등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손창완 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항공분야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항공 전문 인재를 함께 육성하고, 항공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상호 총장은 "우리나라 14개의 지방공항을 통합 관리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약을 체결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극동대와 한국공항공사는 상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십에 필요한 기반을 넓히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주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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