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대전 유성을지역위원장)이 지역 국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9일 시 등에 따르면, 조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 사업 예산 5억원 증액과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예산 2억 2000만원 등 대전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유성을(乙) 지역의 한국임업진흥원 임업기술 실용화센터 신규 설립을 위한 설계비 2억 8800만원과 내년 2월 개원 예정인 한국고전번역원 대전분원 운영 예산 총 2억 6000만원 등의 확보에도 기여했다.

조 의원은 이번을 포함해 시로부터 4년 연속 감사패를 받았다.

신 의원은 2020년 시 숙원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신 의원은 대덕특구 ‘출연연 R&D 플랫폼 기획연구’, 한국연구재단 ‘노후서버 교체 클라우드 도입’, 여성과학기술인 국제 협력지원 등 예산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지원, 난임부부를 위한 ‘난임시술비 지원’, 내실 있는 ‘여성사전시관 운영’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써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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