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식은 올해 마지막 천체현상으로 오후 2시 12분에 시작, 3시 15분에 태양의 가장 많은 부분이 가려지고 4시 11분에 끝난다. 이날 천문대를 찾으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부분일식과 금성을 관측할 수 있다.
일식·월식 영상과 전시실 관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참여요금은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만7세이상) 4000원, 유아(만4~6세) 1000원으로,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천문대 관계자는 “2020년 6월 21일 부분일식을 마지막으로 2029년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일식을 관측할 수 없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