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추진한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성과를 보고하고,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19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음성행복교육지구 위원, 실무추진단, 교원, 군 관계자, 마을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마을학교 중 하나인 음성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음성군과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으로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음성군은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음성이야기 사업, 자녀교육 아카데미, 진로직업체험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음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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