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하당초등학교는 18일 3~5학년 학생 38명이 음성군 상노리에 위치한 율남 경로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날 하당초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경로당 웃어른에게 보여드렸다. 이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전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상호 존중의 마음을 기르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예린(4학년) 학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미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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