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음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도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군도 27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232개 노선 등 총 259개 노선, 784㎞에 대한 도로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도로시설물 상시점검을 통해 포트홀, 도로 노면, 배수로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도로선형 개선과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정비 및 인도 설치, 도로변 제초작업과 도로 설해 대책 추진에서도 타 시·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도로 점검을 통해 신속한 정비와 유지보수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