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21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인 제6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Happy Youth Day'가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Happy Youth Day' 라는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개그공연팀 '우카탕카'가 출연해 마술 및 마임, 개그 콘서트 등을 펼친다. 이외에도 동아리 '룩스벨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청소년 밴드, 댄스, 랩 동아리 등이 총 출동하여 자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중산고등학교 과학 동아리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알아두면 쓸데 있는 과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상시키는 푸짐한 상품과 간식 등이 준비돼 있다. 충주시민 및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이종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원은 언제나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활짝 열려 있다”며 “충주시 청소년들이 해맑게 웃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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