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Happy Youth Day' 라는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개그공연팀 '우카탕카'가 출연해 마술 및 마임, 개그 콘서트 등을 펼친다. 이외에도 동아리 '룩스벨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청소년 밴드, 댄스, 랩 동아리 등이 총 출동하여 자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중산고등학교 과학 동아리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알아두면 쓸데 있는 과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상시키는 푸짐한 상품과 간식 등이 준비돼 있다. 충주시민 및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이종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원은 언제나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활짝 열려 있다”며 “충주시 청소년들이 해맑게 웃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