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황간고 반순국 상담사를 초빙해 아동 실태에 맞는 상담 수업을 체계적으로 계획해 더욱 전문적인 상담 수업이 이뤄졌고, 그 결과 황간초 학생들 모두가 나 자신과 친구를 더욱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3학년 한 학생은 "내 이야기를 친구들 앞에서 하는 것도 좋았지만, 다른 친구들의 마음을 듣는 것도 참 좋았다"며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앞으로는 마음을 열어, 나와 친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