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옥천군 청산면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7월 장애등급제 폐지와 관련해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20곳 선정했다.

이에 지난 9월 청산면 대덕리에서 발생한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장애인 가구의 주택 화재에 대한 옥천군과 청산면의 다각적인 지원의 사례에 대해 좋은 점수를 얻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전달 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옥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청산면은 우수 지자체 포상금으로 200만원을 포상 받았으며 19일 제주도의 시리우스 호텔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 유공자 표창,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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