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NH농협 옥천군지부,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옥천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옥천군연합회는 19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위한 기탁금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 농업 관련 3개 기관·단체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추억의 털고무신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기금조성 취지에 공감한 기관, 단체가 늘면서 4년 동안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행사의 부제를 추억의 털 고무신에서 구들장 아랫목으로 변경하고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구들장과 아랫목 역할을 대신해 줄 이불 30세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탁금품을 전달했다.

김재종 군수는 “소외된 농촌 어르신들께 관심과 애정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농업 관련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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