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 국원초 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회장 신수진)' 회원들이 19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15일 중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밴드공연, 풍선아트공연, 클라리넷, 피아노 연주 등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신수진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순규 동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소중한 나눔의 마음을 이어 더 행복한 연수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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