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1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월간중앙 주관으로 열린 ‘제9회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경영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주최측은 가 군수가 행정구조를 대혁신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태안 미래 발전 동력인 광개토 대사업을 역점 추진해 사업을 조기 가시화하는 한편, 민원처리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속민원처리과 신설하고 ‘민원군수실’을 별도로 설치해 인·허가 등 민원서류 결재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는 평가다.

또 영목항 국가어항 선정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2020 어촌뉴딜300 공모 충남 최대 선정(총 사업비 406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 수산 여건을 마련했으며 자동차 부품제조기업인 ㈜케이엠에프(KMF)착공, ㈜케어사이드·㈜오케이섬유 기업유치 등을 통해 군민 일자리를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가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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