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 봉사단은 동지를 맞이해 '동지 건강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제철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 봉사단은 동지를 맞이해 '동지 건강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9일 당진시 종합복지센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안동일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김홍장 시장도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오전부터 팥죽에 들어가는 옹심이를 만들고 대형 솥에 팥죽을 직접 끓였다. 이날 만든 팥죽은 관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약 400여명이 함께 나누며 동지의 의미를 되새겼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무릎담요도 선물로 전달했다. 안동일 사장은 “팥죽을 먹으며 질병과 잡귀를 물리친다는 동지의 의미를 떠올리며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대제철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동지 팥죽 나눔 봉사를 올해로 4년째 지속하고 있다. 팥죽 배식 봉사에 함께한 김홍장 시장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추운 날씨에 따듯한 팥죽을 대접해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연말을 맞이해 해피크리스마스 산타잔치, 지역학생 대상 사랑의 도서전달, 관공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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