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2019년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예비심사를 거쳐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착한가격업소 제도정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나서 다양한 착한가격업소 시책을 소개하고 지난 17일 인센티브(장려)로 포상금 3000만원 수여 소식을 행안부로부터 통보받았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되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행안부와 지자체가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을 통한 포상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굴·전파함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각 시·도가 해당 시·군·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자체평가 후 2건 내외로 추려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렇게 제출된 시·군·구 자료를 행안부가 서면심사를 통해 발표대회에 참가 자격을 주는 최종 11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고, 여기에 아산시가 이름을 올리며 발표대회에 임하게 됐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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