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구현 등 공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김성식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사진>이 '제15회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고자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 산림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입법·자치·연구·교육·정책·행정·단체·임업 8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식 국장은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울창한 푸른 녹지 조성'을 목표로 2030 충청북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미세먼저 종합대책 마련 등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산림자원 정책 추진과 훼손된 생태축(한남금북정맥) 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는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공원 조성,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등 건강한 생태환경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식 국장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산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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