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김정태 사무관(보육팀장·사진)이 남다른 열정으로 보육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2005년부터 4년간 주무관으로 보육업무를 추진했으며 2018년 보육팀장으로 보직을 맡아 2년간 시 보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최초 0세아전용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아동정서발달 관찰시스템 도입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행정회계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팀장은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함께 일한 동료들과 믿고 따라와 준 보육인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수준 높고 내실 있는 보육 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 교사가 함께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