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 중구와 서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구 ‘중촌동 맞춤간판으로 멋 부리다’와 서구 ‘용문역네거리 간판개선사업’으로 2억 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 공모사업인 간판개선사업은 주민이 간판개선을 필요로 하고, 사업성과가 큰 지역에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대전시 가로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 청정도시 대전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