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2019년 하반기 안전신고 활동 우수 시민 135명을 선정해 총 15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 지급대상은 지난 6~11월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3만 2505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다.

심사결과 내용은 안전신고 우수부문 △A등급 1명 100만원 △B등급 2명 각 50만원 △C등급 3명 각 30만원 △D등급 28명 각 10만원 △E등급 66명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마일리지 우수부문의 각 등급도 같은 포상금이 주어진다.

2017년부터 시행한 안전신고 포상제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 포털이나 앱으로 안전제안 및 안전신고부문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시민 가운데 사전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 2회 상·하반기로 포상금을 지급한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안전신고로 크고 작은 재난의 사전예방에 시민들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20년에도 대전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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