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군북면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28개 경로당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채비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우내 많이 사용 될 가스설비와 전기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동파 예방을 위해 상하수도 배관과 보일러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혹한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물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설명해 드리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어르신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교육에 신경을 썼다. 특히 이번 경로당 안전점검에 직접 나선 배종석 군북면장은 안전점검은 물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배종석 군북면장은 “이번 겨울에는 지역에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저와 함께 면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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